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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과 카네이션 (parents day and carnation)

김병덕2019.05.02 18:48조회 수 7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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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과 카네이션 (parents day and carnation)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할 정도로 가정과 관련한 행사들이 많습니다. 그중에도 어버이날은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 교회에서는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이 있습니다. 두번째 주일은 어버이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어버이 주일의 시작은 자비스(Jarvis) 부인의 추도식 날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14년 미국 국회에서 5월 둘째주일을 어머니 주일로 결정하면서 지금은 많은 나라에서 이 날을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교회에서 1930615일부터 공식적으로 어머니 주일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어버이 날이 별도로 생기게 된 것은 어버이 주일의 뜻을 일반인들에게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1955년 당시5월 둘째 주일이었던 어머니 주일(58)을 어머니 날로 이승만 대통령이 확정하여 공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1960년부터 기독교에서는 어머니 주일을 어버이 주일로 명칭을 바꾸자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1974년 어머니 날을 어버이 날로 이름으로 바꾸어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원래 어머니 주일이라는 이름은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웹스터 교회에서 주일 학교 교사로 26년간이나 꾸준히 봉사해 온 자비스(Jarvis)라는 훌륭한 선생이 있었습다. 그녀가 나이 들어 죽자 그녀의 가르침을 받고 잊지 못한 제자들이 선생님인 자비스 부인을 기념하기 위한 추도식을 갖기로 하였는데 이자리에 자비스 부인의 딸을 추도식에 초청키로 했습니다.

멀리 살던 자비스부인의 딸은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으며 추도식에서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는 자기 어머니인 자비스 부인에 대해서 말해달라고 하자 "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제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 말씀을 가르치면서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에 감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늘 생각해 보라"고 했다 고 말했습니다. 안나는 말을 마치고 어머니를 생각하며 카네이션 꽃을 추도식 제단에 바쳤습니다.

 

이날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은 자비스 부인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안나의 말과 태도에 크게 감동을 받고 이 날을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는 날로 정할 것을 그 자리에서 결의 했습니다.

이때부터 이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났습니다. 백화점 왕인 존 워너메이커도 이 운동의 취지에 적극 동참하여 19085월 둘째 주일에 자신이 경영하는 백화점에서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하는 모임을 주최했습니다.

사회의 여론이 형성되자 1914년 미국 국회는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 주일로 정하고 아버지의 역할도 중요함을 알고 그 명칭을 어버이 주일로 바뀌었습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어머니 주일의 정신을 일반 대중에게도 전한다는 의미에서 58(1955년 당시 어머니 주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여 공포하였습니다.

어버이 주일이면 부모님의 가슴에 감사의 꽃인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데 자비스 부인이 좋아하던 꽃으로,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가 어머니의 추도식에서 제단에 이 꽃을 바쳤던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본래 카네이션은 부모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다는 표시로 자녀들이 자신의 가슴에 달았었습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 사람은 빨간색 카네이션을,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람은 흰색 카네이션을 자신의 가슴에 달아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드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람도, 비록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부모님의 사랑은 늘 가슴속에 살아있다는 뜻에서 붉은 카네이션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자녀의 가슴에 달던 카네이션을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정성껏 섬기겠다는 뜻에서 부모님의 가슴에 달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무엇보다 더 소중한 것은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은 가슴에 주님의 말씀을 달고 다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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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19.5.2 22:13 댓글추천 0
    가정의 달 오월...나의 가정이 주님안에서 회복되어짐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은혜가
    임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 2019.5.2 22:53 댓글추천 0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 5계명을 내 마음에서 부터....삶속에서 지켜 낼 수 있는 믿음되기를 기도합니다. 인간의 도리조차 제대로 못하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던 가증한 내 모습들....온전히 회개 할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 2019.5.2 23:53 댓글추천 0
    하나님의말씀을 삶으로 드러내며'살았던 그분들의 믿음의본을 보인 모습앞에 말씀없이 살아감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주님의말씀이 늘심령에 새겨지기를 간구합니다
    가정의달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늘 감사하는 자녀되어
    살아계실때 기쁨되기를 원합니다
  • 2019.5.3 18:37 댓글추천 0
    5월은 가정의 달로 잘 표현하지못했던 감사들을 이 날을 통해서라도 마음을 전합니다!
    어버이 어머니의 대한 감사..! 충분히 하지못함을 돌이켜봅니다 정말 가슴속에 주님의 말씀을 달고 사는것이 ...
    하나님이 보시기에 누가봐도 가장 이쁜 은혜로운 꽃임을..
    저의 삶속에서 이 꽃이 달려... 거룩함으로 살길 구합니다
    카네이션의 의미처럼 감사하는 마음 다해 표현합니다
  • 2019.5.3 18:43 댓글추천 0
    내영이 회복되길원합니다
    가정의달
    주님이주신것에 감사하며 순종할수있도록
    주님주장해주시옵소서
  • 2019.5.3 22:12 댓글추천 0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깨닫고
    망하는 길로 치달았던 것을 철저히 회개하며
    다시 주님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 2019.5.4 11:26 댓글추천 0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저희 부모님께 달아 드리고 싶습니다. 제 가슴에도 진정한 감사가 넘치는 가장의 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삶속에서 실천하며 살았던 자비스부인과 안나처럼 삶속에 살아있는 믿음의 사람되길 기도합니다.
  • 2019.5.4 22:58 댓글추천 0
    자식이며 부모입니다...
    나의 모습을 한번돌아봅니다..
    정말 주님안에서 바로서지 못했습니다..
    바로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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