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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New Day

김병덕2019.04.25 22:23조회 수 7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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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New Day


산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우리 교회 뒤 배경은 북한산입니다. 겨울은 겨울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봄은 진달래꽃으로 물들인 진달래 능선이 교회를 위한 병풍처럼 둘러진칩니다. 요즘 교회 뒷산은 실록이 우거진 모습입니다.

참 신선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연환경이 좋아도 마음에 근심 걱정 염려 불평불만 짜증으로 가득차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신선하게 여겨지지도 않습니다. 환경은 마음을 바꿔놓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환경이 마음을 바꿔놓는 줄 알고 환경을 바꾸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목적대로
안되면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서 그랬다고 핑계를 댑니다.
마음이 정리가 되면 눈에 보이는 환경도 새롭게 정리가 됩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조그마한 사업을 하던 최대식 집사는 화공업을 성공시켜 서울에서 더욱더 확장하여 중견기업으로 키웠습니다.

잘나가던 기업은 환률 파동을 겪으면서 파산을 했습니다. 최 집사는 살집도 없을 정도로 망하여 흑석동에 월세 10만원에 지하 방 1칸을  5명의 식구가 들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온 가족들이 매일같이 힘들어했습니다. 서로다 집에 들어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밤잠이라도 편히 자고 싶어서 기도원에 갔습니다. 넓은 곳에서  편하게 잠을 잤습니다. 며칠 동안 멍하게 지내다가 잠이 오질 않아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모든 문제가 자신의 냉랭한 심령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밤 차가운 자신의 마음을 붙잡고 뜨거운 심령 되게 해달라고 밤새워 부르짖었습니다. 아침이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니 아침8시였습니다. 밖에 나와 보니 기도원 울타리처럼 버티고 있던 프라타스타 나무는 이파리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 집사를 향해 인사를 하고 빨랫줄에 널려 있는 이불은 한 폭의 동양화 같고 하늘은 따뜻한 이불 같았습니다. 몸은 얼마나 가볍든지 날아갈 듯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은혜 입은 것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들을 껴안고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십 번을 고백했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다가 최집사의 환한 얼굴과 눈물로 고백하는 마음을 알고 그 자리에서 온가족이 함께 기도하다  모두 눈물범벅이가 되고 사랑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그 날부터 좁은 집이 아니라 사랑 넘치는 집이 되었고  뭔가가 없는 집이 아니라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집이 되었습니다. 최집사는 6개월 후에 하청을 받아 일을 하게 되었고 2년 후에는 완전히 회복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회복을 가져다 준 것은 다름 아닌 심령의 회복이었습니다. 마음이 회복되면 환경이 새롭게 보입니다. 원수도 친구로 보입니다.
감 옥 같은 집구석이 왕궁 같은 집으로 보입니다. 나무들은 자신에게 인사하고 노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음이 정리되면 환경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십니다. 마음이 새롭게 되는 날이 새로운 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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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2019.4.25 23:43 댓글추천 0
    내 마음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 강퍅하고 완악한 내 마음이 다 부숴지기를 기도합니다. 육신의 정욕이 아닌 내 영혼의 갈급함으로 주님만 찾는 내 심령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9.4.26 09:34 댓글추천 0
    더 애틋하고 뜨거워져야할 저의 신앙과 심령이 많은 것들을 핑계삼아 차가워지고 냉랭한 저의 심령을 고백합니다. 주님 제게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데...주님께 더 마음열고 회개은총을 구하며 엎드립니다. 주님향한 열정과 사랑이 회복되게하옵소서.
  • 2019.4.26 13:15 댓글추천 0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인것을...나의 얼음장처럼 차가운 심령이 뜨거워지기를
    소원합니다...심령이 회복되어 감사와 기쁨이 차고 넘침으로 내영이 잘 되어지고 범사에
    모든 일들이 잘 되어지는 은혜안에 살아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2019.4.26 16:25 댓글추천 0
    내 심령이 새롭게 되기 원합니다.
    원망과 불평속에 살아왔던 제가 잘못입니다.
    모든 원인이 나에게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을 찾고 만나는 심령 되게 하옵소서
  • 2019.4.26 17:50 댓글추천 0
    환경이아니라 내마음이
    문제입니다 냉냉하고 차가운 내심령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주님이주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살게하여주시옵소서
  • 2019.4.26 22:12 댓글추천 0
    정말 환경은 달라져도 내 마음은 어떻게 바꿀수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은혜받을때는 예배을 드리고 나오면서 부터 나무 하날 구름들이 너무 아름답고 보면서 감탄하며 즐겁게 집을 걸어갑니다
    내 영혼의 회복이 이루어질때만 이렇게 됨을..
    아무리 환경이 바껴도 달라질수있는 내 마음..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거듭남으로 성령과 하나되어 매일 하루가 반복되어지는것이 아닌
    새날 즐거운 날로 충만하길 구합니다
  • 2019.4.26 22:32 댓글추천 0
    예배와 기도로 주님앞에 나가지만 냉랭하고 얼어붙은 제마음을 회개합니다.
    나를 부인하고 주님의 마음을 품게 도와주옵소서
    주안에 내가 죽어져 주님으로 거듭나 감사와 기쁨과 기도로 움직여가며 나를 향하신 주님의 여러손길들에 민감하며 주님과 교제하며 살게하옵소서
    똑같이 반복되어지는 하루하루가 새날들로 채워져 가길 기도하며 은혜를 구합니다.
  • 2019.4.26 22:43 댓글추천 0
    인격이 부족하여 은혜를 주셔도 다 쏟아버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진정한 새 날은 제가 거듭나는 날임을 고백합니다. 수없이 가족들을 찌르고 열심히 하려고 하면 방해하고 은혜 한 번 받았다고 그 동안에 죄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또다시 스스로에게 도취되어 교만하게 사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보혈의 은혜만 의지하겠습니다.
  • 2019.4.26 22:53 댓글추천 0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만져 주옵소서.
    내심령에 주를 향한 진정한 눈물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이 나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으로 만족하며 감사하겠습니다.
  • 2019.4.28 22:25 댓글추천 0
    아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주님께서 도와주옵소서.냉랭하고 차가운 마음입니다.
    주님께서 뜨거운 마음 되게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나의 주인되시길 원합니다.
  • 2019.4.28 22:53 댓글추천 0
    주님을 향한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냉랭하고 무디어진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로 거듭난 심령되게 하여 주옵소서.
  • 2019.4.30 11:50 댓글추천 0
    아멘 내 심령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하여주실 수 있음을 믿으며
    환경을 보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의지합니다
    내 심령이 문제임을 고백하며 더 보게 하여주시기를
    깨뜨려주시기를 구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사는 자 되게 하소서
  • 2019.4.30 13:20 댓글추천 0
    매일매일 똑같은 삶속에 내가 변하지않고 내가 죽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내심령이 주님으로 채워 변화되어 새롭게되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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