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신앙의 모순은 껍데기 신앙으로 만든다. The contradiction of reasonable faith makes it a shell faith.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셨습니다. 정상적인 신앙은 예수님 때문에 절대로 실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말씀대로 예수님 때문에 실족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니 유대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며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며 유대인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육체의 부모가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버나움은 예수님에게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기 때문에 이 가버나움 지역 사람들은 육신적인 출생과 성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예수님이 공생애를 사시는 현재 시점에서의 예수님을 믿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들에게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는 하신 얘기가 무엇입니까? 예수님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다 고 한 것 입니다.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하늘에서 떡이 내려왔다 그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유대인들이 걸려 넘어졌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예수님께로 인도함 받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많은 수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황당한 거짓말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고 했을 때 그들은 뒤에서 비방하고 조롱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그런 모습에 분을 품지 않으시고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이성과 논리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아무리 철학을 공부하고 논리를 가지고 있더라도 깨달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셔야만 됩니다. 성령님이 주도적으로 역사할 때에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드시고 그 말씀을 들을 때 믿어지게 만들어 주시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이성을 내려놓고 이성을 초월하는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최선을 다할 수 있지만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누구도 아버지께로 나올 수 없습니다. 이성과 합리성과 과학으로 영적인 신앙을 접근하면 속이 텅 빈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합리성이 떨어진 내용을 성경에서 한 장씩 뜯어 내고나면 성경표지만 남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 믿게 된 동기가 친구가 교회 한번만 가자고 해서 교회 한 번만 갔다가 예수님 영접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신앙의 방해물들이 믿음에서 떨어지게 만드는 환경에서 한 사람이 구원을 얻고 온전한 신앙으로 자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는데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느냐? 어떻게 조그마한 떡 덩어리 5개와 물고기2마리로 5천명이 먹고 남느냐? 물이 변하여 어떻게 포도주가 될 수 있느냐? 사람이 어떻게 물위를 거닐 수 있느냐? 등등 이성적이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영적인 세계를 이해해보려고 해도 도무지 합리성이 떨어진다며 합리성만 내세우는 방해물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신앙의 방해를 넘어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건 우리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도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며 살도록 성령충만함을 구하며 기도합니다!!